안산시는 자전거를 타고 관광지와 역사의 현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페달로~바람의 나라' 투어코스를 개설했다고 오늘 밝혔다.
시는 또 직장인들의 출.퇴근을 위한 중앙로 자전거 도로 8km 구간도 정비를 마쳤다.
시는 사업비 8억6000만원을 들여 23.7㎞ 구간의 가족하이킹 코스와 14.7㎞ 구간의 역사문화탐방코스 등으로 '페달로 ~ 바람의 나라' 투어코스를 조성했다.
이와함께 바다 생태계와 시화호조력발전소를 연계한 44.7km에 이르는 시화호 자전거도도 추가로 개설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365일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는 무인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동 정비단지 사거리~화성시계 구간 3.4㎞의 자전거도로도 정비한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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