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고지된 재산세는 주택분 재산세 1/2과 건물분 재산세이며 나머지 주택분 재산세 1/2과 토지분 재산세는 오는 9월에 부과 고지한다.
부과된 재산세 규모는 재산세 337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123억 원, 지방교육세 37억 원을 합해 총 497억 원으로 전년대비 6.2% 증가한 세액이다.
재산세액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는 신길동 아파트 입주에 따른 과세대상의 증가와 개별주택가격이 전년대비 9.2% 인상됐다.
또 상가 등 건물 신축가격 기준액이 1평방미터당 58만 원에서 61만 원으로 인상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까지다.
지역 내 금융기관이나 전국 우체국.농협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 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 CD/ATM기에 통장 또는 신용카드를 넣으면 재산세액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인터넷 포털서비스(www.wetax.go.kr), 인터넷 지로(www.giro.or.kr), 가상계좌, ARS 지방세 납부(상록구 1588-5128, 단원구 1588-6128)등을 이용하면 금융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