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94개 악취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심야, 새벽시간대에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악취가 5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과 6월 서풍의 영향으로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곳을 대상으로 야간단속을 벌여 위반업체 3개소를 적발, 개선명령을 내렸다.
주거지역에 인접한 악취배출업소에 대해서는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악취발생 예방 활동을 벌여 악취민원이 크게 감소했다.
또한 24시간 운영 중인 악취상황실은 악취 민원 발생시 신속히 출동, 악취 원인 물질과 악취 발생업소를 파악해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올해 안산스마트허브 주변지역 악취모니터를 운영, 악취발생시 배출업체에 즉시 악취관리를 철저히 하도록해 악취예방의 효과를 거뒀다.
한명애 공단환경과장은 "안산스마트허브 악취발생을 막기위해 민간환경감시단과 지역 악취 모니터 요원이 상시 활동 중"이라며 "U-clean시스템을 활용한 전국 최초 악취 예보제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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