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최고 녹색해양관광도시 안산시 대부도 일원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2012 안산 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안산시와 경기일보가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생활체육회, 안산시경기육상연맹, 안산시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자연과 함께하는 환상의 코스로 국내 최고의 마라톤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환경마라톤대회에는 참가자 전원에게 안산 본오으뜸쌀과 대부도 맛김, 대부포도 등을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산 특산물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동차를 비롯해 자전거, LED TV, 세탁기, 냉장고 등 가전제품, 대부도 와인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됐다.

안산시체육회 신용식 사무국장은 “대부도 맛김과 포도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해 안산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며 “안산시민은 물론 전국의 마라톤 건각들과 함께 대부도 일원의 아름다운 바닷길을 따라 자연과 함께하는 환상의 코스로 최고의 마라톤 축제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12 안산 바닷길 환경마라톤대회’는 오는 9월16일 일요일 오전 10시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 청정 바닷길을 배경으로 풀코스와 하프, 10km, 5km를 7천여명에 이르는 안산시민 및 전국의 마라톤 건각들과 함께 대부도의 서해 바닷바람을 맞으며 힘찬 레이스를 펼칠 계획이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