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튜디오는 단순한 전시행사가 아니라 창작센터에서 생활하며 작업하는 작가들의 현장을 일반에 공개, 예술가의 작업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이에 따라 오픈스튜디오 기간에는 센터 내에 있는 모든 스튜디오가 개방되고 전시동, 다목적 홀, 중앙동 전시실, 야외 공간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김승택, 김영남, 창작그룹 노니, 모니카 갤럽(Monica Gallab), 뮌, 사야코 미즈타(Sayako Mizuta), 시몬 켄트겐스와 에스더 코그마이어(Simon & Esther), 이창훈, 키안 펭 옹(Kian Peng Ong), S.M.라자(S.M.Raza) 등 입주작가 24명(팀)이 참여한다.
오픈스튜디오 개막행사로는 경기도립무용단의 '찾아가는 공연선물'과 시각장애학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경기창작센터는 관람자의 편의를 위해 10일 서울 사당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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