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농협(조합장 이한진) 주부대학동창회(회장 김정숙)는 21일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롯데 씨네마극장에서 정기 동창회의을 갖고 최신작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단체 관람했다.

반월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전원이 반월농협 홍보대사로 위촉돼 농협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역 특산품 공동구매, 농도교류 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산행, 노래교실 등에 참여하며 건전한 여가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헌옷을 모아 매주 수요일에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기치아래 “꿈나무 육성 재활용 장터”를 열어 판매하고 있다.

총 11기의 주부대학을 운영해 1,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반월농협 이한진 조합장은 “지금의 사회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나날이 증가하고, 다양한 부문에서 여성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 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고자, 평생교육을 실천하고 종합 교양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권익신장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부대학동창회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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