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에 조성된 '청춘불패 동산'에 출연진들이 자기 사진을 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안산시는 이달 16일 개장하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안에 '청춘불패 동산'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대부도를 배경으로 방송 중인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를 기념하고 대부도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청춘불패 동산'을 만들었다.

'청춘불패 동산'에는 붐과 이영자, 김신영, 소녀시대 효연, 미쓰에이의 수지 등 출연진의 실물모형 등신대가 설치됐다. 29일에는 출연진들이 모두 참여해 모형을 설치했다.

이 모형은 앞으로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또 이를 배경으로 촬영도 계속된다.

시 관계자는 "이곳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해 바다향기테마파크 속 또 하나의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욱 기자  hyung@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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