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2년차 안산의 선부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공은비 학생이 2012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했다. 공은비 학생이 수상한 대한민국인재상은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를 이룬 인재를 포상함에 목적이 있다. 이는 우리사회의 획일화 된 진학 및 성적 위주의 가치관을 극복하고자 함에 목적을 두고 2001년부터 교과부에서 지정하여 운영되고 있는 국가적 차원의 사업이다.

위 상은 교사와 교수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성 및 공동체 기여, 창의적 사고, 탁월한 성취 등을 평가하여 선발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생 40명과 고교생 60명으로 총 100명이 수상하였으며 경기도에서는 총 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은비 학생을 배출한 선부고등학교는 올해로 개교 한 지 3년에 접어드는 신흥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다방면에서 그 기량을 펼치며 안산의 신흥 명문고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선부고에서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데에는 학교가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큰 역할을 했다.

꿈과 희망을 가진 학생을 양성함으로써 고품격 자아실현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선부고등학교는 영어와 수학 및 과학 등의 교과교육에만 치중하지 않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더불어 다양한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자주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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