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정책부 송제룡 박사(250~3253)의 지역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시흥시는 수도권 남서부의 사통팔달한 교통요충지로서 공업도시이자 관광도시로 도시성장 잠재력이 큰 서해안시대 중추도시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토지이용 및 도시개발 도시성장관리 교통체계 지역경제 관광산업 대기환경 등 각 전문가 6명이 참여하여 분야별 쟁점사항 및 개선전략 방향 등을 제시하고 있다.
또 토지이용 분야에서는 시흥시의 중심시가지를 대야·신천권 시화지구권 행정타운권 등 3개권역으로 구분하고 자급자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그린벨트 해제에 따른 도시개발 전략이 필요하며 시흥시가 주인의식을 갖고 장기적인 지역개발정책을 수립해야 함을 권고하고 있다.
도시성장관리 분야에서는 부족한 공간적 도심구조로 인해 도시개발 전략에 문제가 있으며 시흥시는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환경친화적 대중교통지향적인 고효율 도시개발 관리기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교통분야에서는 교통축부재 지역연계 도로망 부족 불편한 대중교통 서비스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버스정보 시스템 도입과 국도 39호선 우회도로 해안도로 계수대로 조기건설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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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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