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기업수출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반월공단 및 시화공단기업체들의 수출활로 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02년 해외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오는 11월6일과 7일 양일간 안산미라마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금년도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세계 각국의 유망바이어(8개국27명)를 초청되어 우리업체와의 상담을 주선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1999년부터 2001년까지 4회에 걸쳐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약 7730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약 222만5천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린바 있어 국내기업체는 물론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고 있고 수출거래선 확보라는 차원에서 우리기업으로부터도 지속적인 참가 의향을 받고 있다.



주요상담품목으로는 자동차부품(브레이크패드 필터 윤활유 피스톤 램프 펌프 클러치 실린더 가스켓) 전자제품 섬유원단 의료기기 악세서리 기계류건강식품 건강보조기구 가정용품을 중심으로 상담이 이루어져 우리업체의 수출활로를 개척하는 좋은 장(場)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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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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