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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통 간담회에 참여한 내빈과 입주기업 대표들이 안내사항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 ||
지난 7일, 상록구청에서 시화 MTV구간에 입주하는 기업체 대표와 안산시가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가 개최됐다.
김철민 시장과 전준호 의장, 투자유치과 김형수 과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화 MTV에 입주하는 150여명의 대표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입주 이전에 따른 사전 절차 안내 등과 더불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방안을 마련함에 따라 MTV구간 입주 예정인 기업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나아가 간담회에서는 안산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기업 SOS 이동시장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안산 일자리센터 등을 소개하며김철민 시장은 "타 지역이 아닌 안산 MTV에 입주를 선택한 기업에게 감사를 드리며 기업과 지역 모두가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 전준호 의장은 "새로운 터전에서 꿈을 키워갈 기업을 만들어 가는데 지역 내 유수한 인적, 물적 재원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라며의회에서도 현재 진행중인 광역교통체계를 비롯해 기업의 편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화 MTV는 오는 4월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주)의 준공, 입주를 시작으로 많은 기업이 입주를 위한 본격적인 착공에 착수할 계획이며2016년까지 300여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약 7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9조원의 생산유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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