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골도서관 SNS특강에 참여한 시민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 감골도서관(관장 최경호)에서 지난 7일 마련한 특강 ‘SNS로 통(通)~ 하다!’가 안산시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특강은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바르게 사용하기, 스마트폰 사용하기 등 실생활에서 우리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여했던 50여명의 시민으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던 50대 이상의 시민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연은 20년간 안산시 공직자로 재직했던 한국소셜미디어 김성훈 강북지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현재 한국SNS강사마케터 협동조합이사장과 소셜미디어 식품마케팅연구소장 등으로 재직하고 있는 김성훈 강북지원장은 공공기관 및 대학교 등에서 SNS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은“스마트폰을 갖고 있지만, 그 기능이 어려워 사용하는데 애를 먹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강의가 있어서 참여하게 되었다”며“강의가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쉬운 설명과 예시로 스마트폰 사용법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에 대해 알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골도서관은 이번 SNS 특강뿐만 아니라, 시민대상의 유용한 특강과 강좌가 상시 진행 중이다.

특히 야간 인문학 강좌인‘도서관, 인문학을 만나다’는 3월 26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는 21세기 선비 한재훈 성공회대 교수를 초빙하여‘동양철학에서 배우는 몇 가지 길’이라는 주제로 안산시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감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루어진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감골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ansan.net)나 전화(☎481~2668)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감골도서관에서 마련한 SNS특강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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