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문조사는 일반시민 11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322명(28%)이 응답했고 이중 투자성과가 가장 잘된 분야로는 ▲공원녹지 148명(46.7%) ▲도로·교통 89명(27.9%) ▲사회복지 18명(5.6%) ▲청소·환경 18명(5.6%) ▲상·하·치수 15명(4.7%) ▲문화·체육 13명(4.1%) ▲지역경제 12명(3.8%) ▲교육 및 기타 6명(1.9%)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투자성과가 미흡한 분야로는 ▲사회복지 62명(19.3%) ▲도로·교통 청소·환경 교육 및 기타분야 각각 59명(18.3%) ▲문화·체육 33명(10.3%) ▲지역경제 20명(6.2%) ▲상·하·치수 19명(5.9%) ▲공원녹지 11명(3.4%)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2003년도 총 예산규모가 6300여억원 규모로 응답자중 129명(41.6%)이 시의 재정규모가 6000~7000억원으로 재정자립도는 4~8위권으로 시민 193명(60%)이 1~10위 1인당 지방세 부담액은 23만2890원으로 시민 174명(54.2%)가 20만원대로 각각 응답해 시민 2명중 1명은 시 재정에 대해 알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가 시가 당초 설정한 투자방향인 사회복지분야 11.7% 청소·환경·상·하·치수분야 33.7% 도로·교통분야 14.2% 등으로 시민들의 의견과 일치됨에 따라 현 투자방향을 고수해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투자를 줄여나가야 할 분야로는 시가 설정한 공원녹지분야 8.5% 도로·교통분야 14.2% 지역경제분야 6.6%로 시민들의 의견과 일치하나 도로·교통분야는 서로 상반되는 의견이 수렴되어 도심 외곽지역에는 도시기반확충시설에 도심지역에는 주차장 확보 대중교통증설 및 신호등과 같은 교통시설물 정비 등에 투자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어 2003년도 예산편성에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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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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