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의장 전준호)는 2013년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해 의원과 의회 사무국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영·교육 컨설팅 전문업체인 ‘(주)좋은습관창조원’이 위탁·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에 대한 전문성 함양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재정분석을 토대로 한 행정사무감사 및 예결산심의”를 주제로 양경숙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교수가 강의에 나서며, 이어 오혜정 (주)좋은습관창조원 강사의 “리더의 자기관리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 날은 “변화와 소통의 리더십”을 주제로 최상복 (주)좋은습관창조원 원장의 강의와 연극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으며,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한 상임위별 분임토의도 계획되는 등 알찬 프로그램 구성으로, 의원들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준호 의장은 “정례회 대비를 위해 의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변화, 소통, 화합의 리더십을 강화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2013년 1차 정례회에 충실히 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 1차 정례회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25일간 개최되며,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의 등이 진행된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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