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석초에서 실시된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3학년 학생들이 진지하게 경청하고 있다.

안산청석초등학교(교장 이경순)는 지난 13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 3교시에 시청각실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이루어진 이번 교육에서 우후남 강사의 폭력 없는 소통을 주제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우 강사는 "학교폭력을 없애기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 소통을 통해 나와 상대의 오해를 줄이며 다른 사람과의 같음,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서로의 의견이 잘 조율해야 한다. 오해와 갈등이 없으면 잘 소통이 될 수 있다."며 "문제 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는 기술과 재치를 배워 함께 어우러진 학급생활을 하도록 지도해야 한다. 서로 고통을 함께 나누고 기쁨을 함께 나누는 생활이 아이들에게 소통이 잘 이루어지게 하여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도록 이끌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강의중 아이들에게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강사의 질문에 “ 친구를 사랑해야 해요.”,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들어줘야 해요.”,“친구의 장점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줘요.“ 라고 밝혔다.
 
교육을 마치고 아이들은 친구를 이해하고 공감해주며 배려하는 생활이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느끼며 소통이 잘 되는 학교생활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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