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 곽진현 교육장(오른쪽)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노희태 부총장이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곽진현)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부총장 노희태)는 6월 27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실에서 안산지역 아동·청소년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분야로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과 교육복지공동체 구축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반사항에 상호 협력, 지역내 아동 청소년의 학습·문화·심리정서 등과 관련된 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등이며 이밖에 지역내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9월부터는 지역내 초·중·고등학생들이 학습독서 멘토링, 꿈나무 골프교실, 독서인턴제, 고교생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에 학생들을 선발하여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노시태 부총장은 안산지역의 학생들을 위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으며, 안산교육지원청 곽진현 교육장은 우리의 아이들을 위하여 대학과 교육지원청이 힘을 합쳐 교육복지공동체를 이루는 부분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협약식에 참여한 관계자는 “한양대학교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지역내 학생들을 위하여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협력을 하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식이 단순 업무 공유가 아니라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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