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생활 스포츠의 일부분으로 자리잡은 댄스스포츠 대회가 안산에서 개최돼 아름다운 몸짓과 춤사위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 생활체육협의회와 댄스스포츠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사동 감골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국민생활체육 안산시장배 전국 아마추어 댄스스포츠 선수권 대회에는 초등부 일반부 등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댄스스포츠의 진수를 느끼게 했다.



유오복 생활체육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댄스스포츠가 시민의 일상생활에 뿌리를 내려 지역사회의 결손을 다지는 원동력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대회위원장인 주영준 한국댄스스포츠 경기도연맹 및 안산시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신인선수를 발굴하고 나아가 서로의 기량을 견주며 세계의 우수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당당한 선수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종 경기결과 안산시장상은 최재선씨가 수상했으며 의장상 사영희 김영환의원상 박대호 천정배의원상 이송이 지도자상은 박혜경 박은미씨가 각각 받았다.



종목별 우승자 ▲초등부 5종목 라틴1위 전현수 문경애 ▲중등부 5종목 라틴1위 박현준 서빛나 ▲고등부 5종목 라틴1위 주우진 현아라 ▲일반부 5종목 라틴1위 박병관 강혜순



포메이션 우승자 ▲초등부 1위 성남 금빛초등학교 2위 안산 광덕초등학교 3위 KDA 어린이 댄스 ▲중·고등부 1위 주영준 댄스스포츠 ▲일반부 1위 안산시생활체육협의회 ▲장년부 1위 용인대 장년부 2위 안산시노인복지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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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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