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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예방관리사업 본궤도 올라
  • 장기준 기자
  • 승인 2013.07.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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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추진하고 있는 ‘어린이가 행복한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에서 선정한 남양주시 판곡초등학교 등 5개 학교 3,000여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수 검진을 실시하여 아토피 피부염과 유사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 조사를 마쳤다.

7월부터는 국내 최초로 아토피 피부염으로 진단된 어린이 중 환경 및 식품에 대한 원인을 정밀진단하고, 식품 알레르기 환아에 대해서는 식품 원인 한 가지를 경구면역치료를 통하여 치료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국내외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사업방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식품 알레르기 원인에 대해 진단하고 근본적으로 치료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도는 앞으로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로 구성된 특별반을 구성해 식품첨가물 섭취 유해성, 식품·집먼지 진드기 등 알레르기 원인, 아토피 질환 이해에 대한 교육을 학교에 따라 각기 특성에 맞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관리, 교육, 의료를 포함하는 아토피 예방 및 관리 표준 매뉴얼을 만들어 학교 어린이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 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도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환경개선, 교육·홍보 및 대증요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아토피질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거나 유병률 낮추는 데는 한계가 있었고, 부모 만족도도 낮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2012년 경기개발연구원의 아토피 원인 분류 체계 및 기존 아토피 사업 평가 결과를 토대로 환경적 요인과 식품환경의 균형 있는 관리를 아토피 사업 방향으로 설정하고,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체결하고 전문의료기관(평택국제병원)을 주관 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아토피질환은 성장기 어린이에게 학업능률 저하, 대인기피, 체력 저하 등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고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심각히 훼손하며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킨다”며 “앞으로 어린이 아토피 예방 관리 사업을 충실히 진행해 어린이들의 웃음을 찾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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