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랑농사랑 실천대회 참가한 회원들이 영화관람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반월농협(조합장 이한진)은 지난 20일 김철민 시장, 윤태천 안산시의회 부의장, 주부대학동창회 회원 250 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 롯데씨네마 영화관에서 “식사랑농사랑 실천 결의 및 문화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에서는 우리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 전개하는 식농불이(食農不二)정신의 범국민 실천운동인 식사랑농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결의대회를 갖고, 우리 고장 먹을거리 소비촉진 캠페인을 통한 농업, 자연, 환경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원 상호간 유대 강화 및 건전여가 실천을 위해 최근 재난영화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성수 감독의 “감기”를 단체 관람했다.

김철민 시장은 “안산시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고품질 농산물을 안산시에서 우선적으로 소비하는 로컬푸드 운동에 안산시가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며 식사랑농사랑 운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정숙 총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하나로 뭉치는 힘은 더 크게 작용한다. 고품격 반월농협 주부대동창회 회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농협사업 장 이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반월농협 이한진 조합장은 “농협의 주부대학동창회를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개인의 자아실현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반월농협 주부대학동창회는 회원 모두가 반월농협 홍보대사로 위촉돼 농협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업, 농촌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지역 농특산품 공동구매, 농도교류 사업,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정기산행, 노래교실 등을 통해 여성의 권익신장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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