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상록장애인복지관에서 김철민 안산시장과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각 과의 과장 등 시청 직원들과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관계자 17명 등 50여 명이 모여 현장 간부회의를 가졌다.

올11월 개관을 앞둔 상록장애인복지관장 3층 대강당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열린 이 회의에서 「장애인이 편안한 상록장애인복지관 운영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 시간 가량 펼쳐졌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설을 관리하는 관리자보다는 이용하시는 장애인들이 주인공이 되는 복지관이 되어야 한다.”며 “전국 어느 시·도의 장애인 복지관보다 나은 안산 장애인 복지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장애인복지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 고 전했다.

한편 상록장애인복지관은 올 11월초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인근에 건립중인 장애인 지원센터와 함께 안산시의 장애인 복지 전담시설로서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