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 주최로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올림픽기념관 야외분수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음식물 재활용축제에선 남은 음식물을 이용해 새롭게 요리한 이색적인 음식조리법을 눈과 입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날 개인과 단체에서 약 50여개 팀이 현장에서 음식을 조리해 맛과 요리법을 경쟁하는 「COOK-청출어람」은 새로운 맛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또 사용하기에 싫증나거나 잘 쓰지않는 컵 접시 그릇 반찬기 등을 서로 교환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아나바다 그릇장터」도 함께 마련된다.
이밖에 「지구를 위한 밥상차리기」에선 콩을 이용한 건강밥상이 선보이는데 두부선 콩버거 두부볶음 등을 시식할 수도 있다.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녹색상 아낌상 나눔상 등을 선정해 기념품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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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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