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초대작가 28인의 초대전이 지난 1일 개막돼 오는 10일까지 단원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초대전은 대한문인화협회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를 앞두고 안산시민과 경기도민에게 우리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일 개막당일 출품 작가들이 대거 참여해 안산시립국악단의 특별공연에 맞춰 즉석에서 현장휘호를 그리는 이벤트를 마련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김주성 대한문인화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인화에 대한 접근방식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자유로운 생각을 지닌 작가들로 협회를 창립하게 됐다』고 설명하고 『단원 선생의 높은 예술혼이 이어가고 있는 단원전시관에서 초대전을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원전시관에서는 전국 누드크로키300인전 13회 미술세계대상전 등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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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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