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된 종이공예품들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모습.

지난 3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전시관에서 안산 종이문화축제가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는 각종 종이공예예술품들을 관람하려는 시민들과 체험행사에 참여하려는 어린이들이 행사장을 찾아 활기를 띠었다.

오후3시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개막식 및 시상식에는 김철민 안산시장, 전준호 안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상 1명, 금상 2명,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 6명, 특별상 2명, 특선 27명, 입선 38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었으며 이날 대상의 영예는 ‘다문화, 우리는 하나’를 출품한 정미숙 작가에게 돌아갔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축사에서 “문화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기반으로 많은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었다.”며 “안산시가 종이문화축제를 기반으로 조형미술의 매스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하며 수상자들에게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가 주최하고 (사)전통공예문화협회, 예사랑공예문화원, 제9회 한국종이공예공모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KCDF(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사)안산학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종이문화축제는 오는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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