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고용노동지청 직원들이 화이팅하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안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순림, 이하 ‘안산지청’)은 지난 11일 오전 8시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4호선 안산역 일원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협착과 충돌 등의 재래형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안산고용노동지청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중국어·몽골어·인도네시아어·베트남어·방글라데시어 등 10개국 언어로 만든 재해예방 안전보건 준수사항 등의 내용이 담긴 전단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자국어로 작성된 홍보물을 접한 외국인들은 상당한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8일 실시된 외국인산재예방 캠페인 이후 한 달여 만에 실시한 캠페인으로 휴일에 실시한 지난 번 캠페인과 달리 평일 출근 중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안산지청 외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도원, 안산시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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