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성인동화구연대회에서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은 뉴새마을도서관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글사랑문학회 주최로 개최된 제 28회 전국성인동화구연대회에서 뉴새마을도서관 회원들이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국 80여명이 모여 기량을 뽐낸 이번 대회에서 뉴새마을도서관 박명신 과장과 구수정 회원은 금상을 수상, 구연동화가 자격증을 획득했으며 함께 출전한 5명의 회원도 은상과 동상을 거머줬다.

이들은 지난 8월부터 뉴새마을도서관에서 동화작가 류근원씨(덕성초등학교 교장)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대회에서 이 같은 두각을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수상자들은 '오늘을 계기로 안산의 많은 아이들에게 구연동화를 직접 시연하는 기회가 많아질 것 같아 기쁘다.', '내년에도 시낭송가 자격증과 동화구연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등 소감을 전했다.

뉴새마을도서관 황연화 회장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안산의 많은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더 많은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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