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택 의원
성남일화 축구단 인수와 관련하여 그동안의 추진배경과 진행상황은?

(주)일화의 계열사이던 (주)통일스포츠가 축구관련 주요사업 2개를 정리하는 등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실정에서 통일그룹이 성남시의 연고지 추진이 어려움을 통보받은 후 지난 7월 안산시에 프로축구단 유치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축구단이 제안한 사항은 통일교의 99.6%의 주식을 전부 인수하는 내용으로 축구단 인수비용 및 사무국 직원 고용승계 협의결과 인수비용을 45억으로 협의했으며 소요예산은 약 100-150억이 들어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선수단 숙소는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숙소임대 제공하고 향후 축구클럽하우스를 건립을 희망해 왔습니다.

◆ 나정숙 의원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지원시책은?

금년5월, 안산시 작은도서간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되었으며 9월 종합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도서관 상호협력을 위한 공공도서관, 공립도서관 등과 연계한 도서 상호대차를 확대 운영하고 공공도서관 행사 등에 사립 작은도서관의 참여를 유도해 상호 유대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치운영위원회를 구성중에 있으며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 김철진 의원
2014년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를 위한 우리시의 대응방안은?

현재 유치원생과 초·중학교로 전면 친환경 무상급식사업을 정착시키고 있으며 무상급식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중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경기도가 우리시에 지원하는 무상급식 관련 예산 30억원을 전액 삭감하더라도 친환경 무상급식사업은 당초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무상급식의 고등학교 확대 계획은 아직 교육지원청과 협의한 적 없으며 추후 정책이나 여건 변화시 적절하게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 성준모 의원
첨두시간 안산역 앞 교통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신길지하차도 삼거리 개선과 공단방면으로 진입로 신설방안과 시화MTV조성사업으로 인한 교통대책은?

첨두시간 안산역 앞 교통개선대책으로 신길지하차도 삼거리를 개선하고 공단방면으로 진입로를 신설하면 교통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편도 3~4차로인 산단로 안산역사거리에서 공단삼거리 구간에 대해 한 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을 설계중에 있습니다.

시화 MTV조성 후에는 MTV진출입차량이 화성시 방안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별망지하차도를 신설하고 국도 77호선 연결을 계획했으며 해안로 주요 정체 요인 중 하나인 별망 고가차도의 교통량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사동북측간석지에서 MTV로 직접 접속하는 도로를 계획,설계중에 있습니다.

◆ 한갑수 의원
지난해 공단역이 초지역으로 변경되었으메도 아직까지 일부 열차 행선안내 개시기에 공단역으로 표기되는데 변경 계획은?

4호선을 운행하는 철도공사 전동차와 서울메트로 전동차 중 철도공사 전동차는 모든 시설이 정비되어 운행중이나 서울 메트로에서 운행하는 전동차는 열차 내 안내 방송, 행선안내 개시기, 노선도 교체 등 개명에 소요되는 비용 약 9천만원을 우리시에서 부담해야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간 우리시에서는 지속적인 교체 요구 등 협의를 통해 전동차 내 행선안내 개시기를 제외한 시설은 모두 개선이 되었으나 서울 메트로에서는 행선안내 개시기 변경은 예산이 소요되는 관계로 2014년 2월경 변경이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황효진 의원
안산시 학교 복지사업에 대해 시에서 학교당 1명씩의 사회복지사를 적극적으로 배치할 의지가 있는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지원은 교육에 소요되는 국가업무에 대해 보조적사업의 경비로서 시에서는 교육부의 일괄계획과 방침에 따라 인건비와 학교운영비 등의 집행에 제한을 받고 있어 교육복지 인력지원을 시에서 전담하기에는 예산과 제도적 어려움이 따릅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 가족 아동이 70명 이상인 학교에 대해 교육복지 종사자를 무기계약직으로 채용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안산에는 금년 10월을 기준으로 교육복지 인력이 21개교에 배치됐습니다. 아직 배치되지 못한 학교가 7개교인 것으로 확인되며 경기도 교육청에서 매년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 김동규 의원
수인선 본오아파트 구간 노선변경 민원에 대한 대책은?

수인선 본오아파트 구간 노선 근접 통과와 관련 본오아파트 입주민의 생활환경 피애에 대한 노선변경 민원에 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는 공사착공 이후 지자체 요구에 의한 계획변경으로 간주해 사업에 추가되는 32억원을 우리시에서 전액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수인선 개통 시 최악의 환경에서 생활할 수 밖에 없는 주민들의 상황을 헤아려 금년 7월 민원발생 여건 등 현장상황을 고려해 광역철도분담금 매칭 비율로 노선 변경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에 제출하고 현재 회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윤태천 의원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부지를 장기간 사용이 불가능할 경우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과 향후 추가 투입예산이 낭비될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임시사용 승인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계약체결과 관련한 협조요청이 있을 때에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협조해야 한다.”는 규정에 명시되어 있으며 향후에도 경기도,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합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용권을 확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 시화간척지 대송단지의 농업적 토지이용계획용역을 통해 우리 시가 직접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거나 토지의 장기적 활용방안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쇄희 기자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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