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와 고양이' 놀이를 준비중인 강좌 참여 학생들.

단원 어린이도서관이 주관하는 제 11회 어린이 독서토론회가 [연극으로 만나는 책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중이다.

단원 어린이 도서관 지하 어울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11일 개강하여 오는 12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10회 일정으로 매주 독서 후에 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체험 및 실습을 기반으로 토론하는 형식이다.

강좌를 이끄는 오연주 강사는 “놀이와 발표를 통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냄으로써 신체 및 사고능력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성과 표현 능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발달을 기대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강좌가 될 것 같다.”며 이후 진행되는 강좌에도 많은 아이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랐다.

한편 이 강좌에 대한 출석률이 70%가 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단원 어린이도서관에서 ‘독서토론회 수료증’을 수여한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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