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교회에서 마련한 택시데이 행사에서 택시기사가 설문에 응답하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택시 이용의 감소와 치솟는 LPG가격으로 어려워진 택시기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꿈의교회에서 마련한 택시 데이가 지난 17일 상록수역앞과 20일 꿈의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택시기사의 무거운 어깨를 위로하고 더불어 승객과 택시기사 간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자 택시가 웃늘날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안마의자 제공, 이·미용 서비스, 선물키트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됐다.

택시데이를 주관한 꿈의교회 반석원 목사는 "LPG가격의 급등으로 택시 기본요금의 인상이 이루어졌지만 정작 이용객은 줄어들어 택시기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이웃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격려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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