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과 신성철 의원(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의 모습.

10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신성철 시의원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기념회에는 김철민 시장, 전준호 시의장, 조원칠 안산신문사 명예회장 등 관내 의원과 명사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꿈은 땀으로 이루어진다’라는 신성철 의원의 저서는 책의 제목처럼 그가 이제껏 살아온 과정을 통해 느끼고 배운 경험들을 300여 페이지로 담아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으며 그간 의정활동과 그에 관련된 칼럼들을 묶어 ‘신성철 의정 칼럼’으로 발표했다.

기념회의 인사말에서 신성철 의원은 “이 책이 식상하게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쓰며 엮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분들에 너무나 감사하고 앞으로도 안산시민을 위해 뼈가 부러지도록 일하겠다.”고 기념회에 참석한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적극적인 의회활동에 대한 열정을 내비췄다.

이어진 축사에서 조원칠 안산신문사 명예회장은 “우리 같은 고령자들은 좋게 풀이하면 사회의 어르신들이고 사실은 더불어 가는 삶이다.”며 “그네들이 바라는 것은 오늘 이 기념회장의 모습처럼 앞으로도 사회가 정치나 계층이나 경제력 등 차별과 편 가르기의 잣대를 뛰어넘어 화합의 길로 가는 것이다.”며 사회 각계각층은 물론 정치적으로는 여·야를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뜻을 담아 모인 기념회에 대해 칭찬했다.

한편 신성철 의원은 안산에서 23대째 살고 있는 안산 토박이 의원으로 대부도와 관련된 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대부도의 아들’이라고도 불렸으며 얼마 전에는 혈액암 판정을 받아 항암치료를 받고 있으나 거의 완치단계에 있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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