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연합회 창립대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송길선 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안산지역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업권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4일 안산산공회의소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장기적인 불경기와 경영환경의 악화등의 원인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소상공인을 독려하고 나아가 소상공인을 대표, 지역의 다양한 경제주체와의 대화와 토론을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정책을 제안해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됐다.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총회에서 송길선 회장과 내빈이 창립 축하 케이크에 초를 불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민 시장, 전준호 의장, 윤태천 부의장, 김명연 국회의원, 새누리당 상록을 송진섭 위원장, 비전안산 허숭 대표, 안산문화원 김봉식 등 내빈을 비롯해 소상공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산시 소상공인연합회 초대회장으로 위촉된 송길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 사회적으로 소외받아 정책적·재정적 지원이 극히 열악한 실정에 처해있는 소상공인이 단체로서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수 있도록 연합회를 창립하게 됐다."며 "앞으로 6만 5천여명의 안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같이 풀어가는 대변자가 되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