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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색어린이집 발대식에 참여한 어린이집 대표들과 내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함께하는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발대식이 지난 5일 환경교통국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안산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발대식은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교육, 캠페인, 녹색제품사용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를 둘러싼 생활환경이 친환경적으로 조성되게 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녹색소비와 녹색생활을 몸소 체득할 수 있게 하고자 추진되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철민 시장, 전준호 시의장, 김동수, 성준모 시의원, 이동욱 환경산업기술원 실장, 홍옥자 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운영위원장, 이정아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 유미화 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장을 비롯한 녹색어린이집 신청 어린이집 대표 41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홍옥자 안산녹색구매지원센터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첫 발대식에 어린이집 41개소가 참여했다는 것은 대단한 출발이라고 볼 수 있다.”며 “환경이 인간과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이것이 어린이들에게도 당연한 일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해 나가자.”고 발대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대표들을 격려했다.
이정아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안산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안산을 물려주고 또 그 아이들의 후대에게까지 물려주어야 한다.”며 “그 첫 번째 실천인 녹색소비에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영유아와 어린이들의 교육환경 및 생활환경이 친환경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하고 녹색구매계획을 수립하여 친환경생활문화공간으로써의 녹색어린이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긴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결의문을 낭독하고 녹색구매관련 정책설명,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활동설명 후 발대식에 참석한 어린이집 대표들에게 녹색어린이집 현판을 전달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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