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향우회 체육대회에 참석한 박극우 회장과 내빈들이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하고 있다.

안산시 영남향우회는 지난 3일 부곡동 성호소운동장에서 박극우 회장, 김명한 준비위원장, 양진영 수석부회장, 김철민 시장, 전준호 의장, 김명연, 부좌현 국회의원, 박순자 전 국회의원, 김영일 호남향우회장, 유재현 충청향우회장, 시군회장단, 고문,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가족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대회를 가졌다.

박극우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대회를 통해 애향의 기분을 만끽하고 서로의 두터운 친분과 우정으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영남인은 타 지역과 교류하며 화합하는 향우회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놀이로 시작한 본 행사에서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족구결승 경기와 줄다리기, 400미터 계주로 화합을 연출했으며 노래자랑에서는 참가 신청을 한 지역별 15명의 회원들이 나와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