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본동 통장 및 좋은마을만들기 추진 위원회가 합동으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등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시와 원곡본동 통장 및 좋은마을만들기 추진 위원회가 합동으로 50여명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불법소각 등 쓰레기 불법 투기 행위를 중점 단속해 적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특히, 원곡동 지역에는 외국인 근로자가 다수 거주하는 만큼 외국인들이 쉽게 있도록 국문, 중문, 영문으로 제작된 종량제 봉투 사용 안내문 배포 하는 등 다문화지역 거주민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양교 청소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다문화지역인 원곡동 지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연계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히고 “깨끗한 안산시를 만들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0월 원곡동 지역을 중심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대대적을 벌인 결과, 현장계도 36건과 쓰레기불법투기 적발 99건에 따른 2천여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곽정민 기자  kjm87@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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