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소시모의 사무실 및 교육장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회에 참석한 소시모 회원들과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안산소비자시민모임(회장 공정옥)의 후원회가 지난 13일, 안산대학교 본관에서 개최됐다.

레인보우앙상블의 바이올린 연주 등의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후원회에는 김철민 시장, 소비자정보대학 이재실 총동문회장, 비전안산 허숭 대표, 안산대학교 김주성 총장, 강서고등학교 박창옥 이사장, 반월농협 이한진 조합장, 안산학연구원 이필상 이사장 등 내빈과 소비자정보대학 원우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정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산 소시모의 가족이라 할 수 있는 분들과 함께 좋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보내주시는 관심과 애정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올바른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과 내빈은 다과와 함께 덕담을 나누며 소시모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산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에게 신속한 정보제공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난 1992년 설립된 전문소비자단체로서 소비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소비자정보대학을 운영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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