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소년수련관 백종찬 관장(왼쪽)과 선부중학교 구자영 교장이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재)안산시청소년수련관과 선부중학교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안산시청소년수련관은 12월27일 오후3시 선부중학교에서 백종찬 관장과 구자영 교장, 김종백 교감,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안산시 청소년의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지원하고 협력한다는 내용아래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상호지원 및 공동개발, 지역사회 청소년 발전을 위한 사업 네트워크 구축을 약속했다.

또 각종 프로그램 진행시 우선적으로 인적자원 제공,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에 관한 사항, 청소년 동아리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항, 기타 교육 및 협력사업에 관한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백종찬 관장과 구자영 교장, 김종백 교감,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백종찬 관장은 “내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함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공감하고 공동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자영 교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선부중학교가 가일층 노력해 거듭나는 학교로 만들 것”이라며 “세계인류를 지향하는 근로벌 선부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4년에 설립된 선부중학교는 30학급에 1천154명의 학생과 교직원 88명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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