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사대회에 참가한 위원들과 기수 회원들이 윷을 놓고 있다.

위원들과 기수 회원들이 함께 한 이번 척사대회에는 하학명 회장, 조원칠 상임회장을 비롯 자문위원회 이재웅 회장, 여성위원회 엄성자 회장, 녹색위원회 이흥업 회장, 안산시민아카데미 1기 송영안 회장, 2기 하선규 회장, 3기 박계순 회장, 4기 조중구 회장, 5기 신재균 회장과 위원, 기수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조원칠 상임회장(왼쪽)이 안산시민아카데미 원우에게 경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학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갑오년을 맞아 신문사 첫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자리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척사대회를 통해 안산신문사 가족으로서 서로를 알아가고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문사의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조원칠 상임회장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오늘 한 자리에 모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이 안산신문을 이끌고 안산시민아카데미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위원회 및 각 기수 회장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척사대회를 공동개최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안산의 여론을 선도하는 안산신문의 발전과 위원, 기수 회원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흥업 회장(오른쪽)이 윷놀이 개인전 시상을 하고 있다.

떡국을 나눠먹고 이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 단체전 윷놀이는 팀별 윷놀이와 윷놀이 개인전, 제기차기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서먹서먹했던 위원회 위원과 아카데미 수강생들은 더욱 돈독해지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번 척사대회에서는 여성위원회와 안산시민아카데미의 활약이 두드러져 단체전 우승에는 여성위원회가 준우승에는 자문위원회, 안산시민아카데미 4기가 3위를 차지했다. 우승팀은 상금 30만원, 준우승 20만원, 3위 상금 10만원을 각각 부상으로 받았다.

개인전 제기차기 우승과 준우승, 3위에는 각각 안산시민아카데미 3기 최복영 회원과 여성위원회 , 아카데미1기에게 돌아갔다.

윷놀이 개인전 우승에는 자문위원회 한을수 위원, 준우승에는 안산시민아카데미 4기 오재진 원우, 3위에는 안산시민아카데미 2기 오경옥 원우가 승패를 거머줬다.

하학명 회장(왼쪽)이 윷놀이 단체전 시상을 하고 있다.

개인전 우승 1등은 12만원 상당 전기그릴, 2등 10만원 상당 인턱션렌지, 3등 5만원 상당 다리미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어 마지막 행운권 추첨에서는 전자렌지와 청소기, 면도기 등 다양한 상품을 놓고 즐겁고 신명나는 추첨시간이 주어져 끝까지 자리를 지킨 위원들과 회원들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이날 척사대회에서는 예년보다 풍성해진 경품을 마련해 안산신문사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척사대회에 참여한 원우들과 위원들은 ‘매년 늘어나는 신문사 식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예년보다 더욱 풍성해지고 발전하는 척사대회의 모습에 즐겁다.’등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산시민아카데미 6기 개강식은 오는 2월24일(월) 오후7시 안산신문사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안산신문사(482-2111-4)로 문의하면 된다. 아카데미 과정은 모두 10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석식 무료제공, 안산신문 1년 무료구독, 무료주차 등 수강료는 40만원이다.

엄성자 회장(오른쪽)이 제기차기 시상을 하고 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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