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숭 입후보 예정자가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숭 예비후보 출판기념회는 새누리당 경기도지사 차출설의 남경필 의원과 제주도지사 차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원희룡 전 의원의 등장이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허숭 출판기념회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 원유철, 정병국, 김영선 등 경기지사 예비주자들과 종교계의 차세대 리더로 꼽히는 김학중 꿈의교회 담임목사 등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허숭 새누리당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자전적 성격의 ‘허숭 솔루션’에서 4년 전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사단법인 비전안산을 설립하고 자신이 그동안 쌓아 온 문제의식과 고민들을 풀어 놓았다.

‘자유하라’에 이어 두 번째 저서를 출간한 허숭 예비후보는 “안산에서 정치활동을 하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이야기를 들었고 그 이야기들과 나의 활동이 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며 “안산 시민들이 어디에서나 자랑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를 지낸 허숭 전 예비후보는 (사)비전안산 이사장, 새누리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안산단원갑 선거대책본부장, 18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기획조정특별위원장을 지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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