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오후 3시, 메가박스 안산점에서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G시네마가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G시네마는 지난해 4월, 경기도와 메가박스가 함께 만드는 다양한 영화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국내 최초 국내의 다양성영화만을 연중 매일 상영하는 영화관을 개관했다.

개관 이래, 총 34편의 다양성 영화를 개봉·상영했으며 총 1만6천여명이 영화를 관람했고, 그 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관객들의 반응에 호응하고자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은 오는 4월부터 도심형 개봉관 메가박스 안산, 백석(고양), 영통(수원) 세 개 관, 지역밀착형 동시개봉관 미디어센터(고양/성남), 오산문화재단 세 개관, 지역밀착형 공공상영관인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부천만화박물관, 안산문화재단, 수원 미디어센터 등 총 11개관으로 확대 편성될 예정이다.

이런 지난 1년간의 행보를 기념하고, 다양성 영화의 활성화를 이끌고자 하는 경기도 다양성영화관 개관 1주년 기념행사가 메가박스 안산점에서 4월 10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는 경기도와 안산시의 주요 내빈 및 각 지역 문화재단대표와 영화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식 및 다양성 영화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인터넷을 통해 경기도 다양성영화관을 전 세계에 알릴 G시네마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첫발을 내딛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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