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지청장 이덕희)은 지난 21일, 안산고용센터 회의실에서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안산·시흥 지역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고용 창출 관련 기관·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협업체계가 긴밀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일자리 창출 방안들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노동단체, 사용자단체, 교육기관, 유관기관 등 총 14개 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덕희 지청장이 직접 회의를 주재하면서 금년도 고용률 70% 추진 3대 핵심 과제인 여성고용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및 일·학습 병행제 확산 등에 대해 토론을 심도 있게 진행하고, 참석한 모든 기관·단체들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밀접한 협력·협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거버넌스 회의에서는 지역의 고용시장의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시간 선택제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불일치 등을 해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했다.

이덕희 지청장은 "거버넌스 회의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소프트웨어 역할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며, 거버넌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단체 대표들에게 "회의에서 보여 준 열정을 바탕으로 각 기관·단체들이 중심축이 되어 하나 된 마음으로 업무를 적극 추진한다면, 고용율 70% 달성과 더불어 일을 통해 안정과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국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다."고 노력을 당부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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