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서장 구장회)는 지난 10일 원곡초등학교 하굣길에서 아동청소년계, 라포라마 경장, 어머니폴리스, 교사 등 15여명이 참석 다문화 가정 학생 대상 학교 폭력예방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안전지도에는 어머니폴리스는 물론 외사특채 라포라마 경장이 참여, 다문화 가정 학생들을 상대로 보다 효과적인 하굣길 안전지도를 실시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하교 중이던 원곡 초등학교 아모 학생은 “학교가 끝나고 경찰관들이 교문에 있으니 혼자 집에 가는데도 무섭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든든하다”라고 말했다.

구장회 서장은 “다문화 가정이 많은 경찰서 실정에 따라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맞춤형 범죄예방교육 및 하굣길 안전지도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