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동화구연대회에서 수상한 어르신들이 내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젊은 인생을 풍요롭고 아름답게”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2014 안산시 시니어 동화구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21일,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상록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안산에서 첫 번째로 개최한 동화구연대회의 수상자는 김영이씨가“임금님이 주신 부채”로 안산시장상인 대상의 영광을 받았고, 안산시의장상, 신안산대학총장상, 안산대학총장상 등을  비롯한 18명의 어르신들이 수상의 영광을 받았다.

박광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면서 동화구연을 보급하여 어려운 이웃과 시설 등에서 봉사를 할 수 있는 동화구연지도자를 양성하겠다."며 "여기에 모이신 여러분들도 동화구연을 배워서 이웃에 봉사하며 신바람 나는 인생을 살아가자면서 내년에 도전할 수 있길 바라며 더 좋은 모습으로 대회를 주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구연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1. 3세간 가족과 이웃이 소통할 수 있는 전인교육의 기초로 매우 중요한 삶의 한 부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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