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의료지원을 나서는 안산병원 임호영 원장(가운데)과 의료진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병원장 임호영)은 오는 19일부터 개최되는 제 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정병원으로 선정된 안산병원은 대회기간동안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배구경기에 의사, 간호사 등 연인원 61명의 전문의료진과 지원인력을 파견하고 구급차와 의료장비를 지원,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와 임원 및 관객 등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안산병원 임호영 원장은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스포츠대회의 곡식 지정병원으로 선정돼 공공의료기관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다양한 의료지원 경력을 갖춘 전문 의료진을 통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안전하고 성곡적으로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쇄희 기자  go8979@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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