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사장 최 정)는 1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윤리경영을 실현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2014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공사 창립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산도시공사 소속 21개팀에서 선발된 팀장과 팀원 42명이 각각 짝을 이뤄 참여, 팀별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직윤리 전반에 걸친 문제를 놓고 실력을 겨뤘다.

2백여명의 응원단이 자리를 함께한 이번 「도전! 청렴 골든벨」 행사는 도시공사 감사실과 사업전략기획부 등 모두 10개 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청렴윤리위원회 실무추진단’이 준비와 진행을 맡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TV 퀴즈 프로그램인 「도전 골든벨」과 동일하게 OX퀴즈, 사지선다형, 주관식 등 청렴에 관한 30문항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우승은 경영지원부 인사팀이, 준우승은 기획조정실 기획예산팀이 차지했다.

안산도시공사 최 정 사장은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속경영이 가능한 공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및 윤리경영이 선행되지 않으면 안된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렴지식에 관한 이해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가자”고 강조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3월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로부터 조직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인정받아 5년연속 최고 평가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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