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남봉사관(관장 김길수)은 지난 21일 연말을 맞아 안산시 관내 22개동 132세대에 백미 4Kg과 장조림 조미김 미역 참치캔 식용유 등이 담긴 "적십자 사랑의 선물"132세트를 직접 전달하는 사랑의 구호활동을 펼쳤다.



이날 구호활동에는 안산적십자봉사회 옹달샘적십자봉사회 아마무선적십자봉사회 아이사랑 적십자봉사회 등 안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적십자봉사회 회원 100여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번 활동에 직접 참가한 이명자 적십자봉사회 안산지구협의회장은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 거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며 "작은사랑의 적십자 사랑의 선물세트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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