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단원들이 베트남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구랍 20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 16명과 함께 베트남 해외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이번 봉사는 청소년들의 봉사현장을 해외로 확대하고 글로벌한 인재양성을 위해 안산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학생들은 양로원과 보육원, 장애아동시설 등을 방문해 현지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 풍선아트, 미니운동회 등을 진행했으며 시설 청소 설거지 등 노력봉사도 함께 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베트남 현지에 집을 지어주기 위해 학생들이 직접 무거운 벽돌과 흙을 나르고 페인트칠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등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베트남에 큰 행복으로 전해졌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문화교류가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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