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담뱃값 인상 및 금연구역 확대로 금연클리닉 이용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편의를 돕고자 금연클리닉이 확대 운영된다.

상록수 보건소(소장 김의숙)에 따르면 금연클리닉은 니코틴 의존도 및 일산화탄소를 측정한 후 맞춤형 보조제 지급 및 1대1 금연상담을 지원한다.

금연클리닉은 상록수보건소 1층 통합건강관리실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목요일은 저녁 8시까지, 토요일은 둘째, 넷째 토요일 격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문의: 금연클리닉(☎481-5899, 5921)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도 1월 8일부터 3월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목요일 야간 금연클리닉(09:00 ~ 20:00)과 토요일 오전(09:00 ~ 12:00)에도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직장인에게도 금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연 클리닉에서는 니코틴 의존 정도를 검사한 후 방문자별 금연 계획에 대한 상담과 금연패치 및 금연보조제 무료 제공 등 금연에 필요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동시에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상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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