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도서관 전경

선부동 지역에 새로운 공공도서관인 선부도서관이 22일 정식 개관했다.

이로써 안산에는 선부도서관을 포함해 총 27개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조성됐으며, 선부도서관은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석수골운동장 내 지난해 10월 20일 준공해 이날 개관하게 됐다.

지상 3층 건물(연면적 1082.82m2)로 1층은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자료실과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교실, 동아리실, 2층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종합자료실과 사무실, 3층은 지역주민들의 자기계발 및 개인학습을 위한 열람실과 노트북실 그리고 쉼터로 구성되어 있다.

3층은 지역주민을 위해 정식개관 전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사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열람실은 동절기 기준 오전 8시부터 저녁 11시까지(하절기 오전 7시부터 저녁 11시) 이용 가능하며 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관일이다.

전복희 관산도서관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가운데 선부도서관이 개관하게 됐다”며 “앞으로 선부도서관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연령별 독서동아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선부도서관(481-3885)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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