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하 전 근로복지공단 보험관리국장(51세)이 근로복지공단 안산재활훈련원장으로 부임했다.박원장은 3월 8일 부임하면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산재 장해인들에 대해 일반시민과 사업주 그리고 공공기관 등 관계자들의 따뜻한 박수와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 훈련생의 피땀어린 연마 임직원들의 열과 성이 어우러지면 직업재활이 선진국 수준으로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박원장은 특히 『산재 장해인들에 대한 일반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직업재활 성공의 필요조건이라면 산재 장해인 여러분의 재활의지는 직업재활 성공의 충분조건』이라며 교육생들을 독려했다.박원장은 『앞으로 부족장비 확충과 개선을 통해 내실을 기하고 내년에는 전자출판과를 신설과 인쇄매체과를 가칭 인쇄사진영상과로 개칭하는 등 교육내용을 개선해 훈련생들이 창업이나 취업이 용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박원장은 노동부 근로감독관 노동조합과 노사협의과 법무담당관실을 거쳐 근로복지공단 법규 예산관리부장을 역임했다. 또 근로복지공단 춘천 구미지사장과 보험관리국장을 역임했으며 황윤미 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장기준기자gijun@ansanilbo.com>

최영석 기자  

<저작권자 © 안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