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단원지구협의회 이동전 회장과 김택수 명예회장, 위원, 다문화자율방범대원 등이 청소년을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법무부 법사랑단원지구협의회는 지난 13일 오후6시 10월 월례회의 및 거리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거리캠페인은 학교폭력방지를 위해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상해, 폭행, 따돌림, 인터넷을 통한 음란, 폭행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이날 안산지청에서 오후 5시에 다문화 자율방범대 근무복 전달식에서 받은 근무복을 착용한 다음 9개 국어로 번역한 “대화하는 부모, 격려하는 이웃, 꿈이 있는 청소년” 이라는 표어 피켓과 어깨띠를 매고 원곡동 다문화거리 골목상권에서 청소년 보호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는 다문화 자율방범대원과 이동전 회장, 김택수 명예회장, 법사랑단원지구 위원, 외국인주민센터 김종철 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외국인위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동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시작은 작지만 안산지역 원곡동 다문화거리가 건전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활기찬 거리로 발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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