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공립단설 한들유치원(원장 김선희)과 안산중앙중학교(교장 홍기영)는 마을공동체 교육 일환으로 유치원 교사의 꿈을 키우는 양민호 외 6명의 학생들이 지난 14일 자신의 진로를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한들유치원을 방문해 유치원 현장에서 체험하는 진로교육을 실시했다.

혁신 한들유치원은 『더불어 맞잡고 마을교육공동체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안산지역 관내의 학교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은 특별히 유치원 교사의 꿈을 키우기 위한 중앙중학교 학생들이 유치원 교실에서 유아들과 1일 보조선생님이 되어 귀여운 유아들에게 동화책도 읽어주고 블록 놀이하고 신나게 바깥놀이도 하며 유치원 선생님이 되는 체험하는 값진 진로교육을 체험했다.

진로교육에 참여한 양민호 학생(중앙중 1년)은 “유치원 동생들과 처음 같이 놀이하고 1일 선생님도 되어보았는데 나의 적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귀여운 유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김선희 원장은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으로 우리 지역 관내의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다양성과 자기주적적 진로교육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리 혁신 한들유치원은 마을교육공동체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기준 기자  gijun@ansans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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